LH, 영종하늘도시 전원주택·주차장 용지 신규 공급
LH, 영종하늘도시 전원주택·주차장 용지 신규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10.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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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3필지 공급…내달 18일 투자설명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해안가 주거전용 단독택지 및 주차장용지 등 총 223필지(11만3000㎡)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08필지(6만8000㎡),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1만9000㎡), 주차장용지 14필지(2만6000㎡)이다. 주거전용 및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추첨,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H7블록 186필지와 H17블록 22필지로 바다와 인천대교를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영종하늘도시의 랜드마크인 씨사이드 파크(Seaside Park)와 연접해 있어 영종하늘도시 내 최상의 주거여건이 조성된 전원주택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50%, 용적률 100%, 최고 3층 3가구까지 건축가능하며,필지규모는 250㎡∼590㎡로 다양하고 공급가격은 수도권 타 사업지구에 비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형 단독주택(BH31블록)은 Seaside Park 한가운데 위치해 공원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면으로는 철새도래지 호수와 바다, 인천대교 조망이 뛰어나다.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50%, 용적률 120%, 최고 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허용 세대수는 29세대로서 세대별 평균면적은 500㎡이다. 분양 후 세대별로 필지분할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운서역세권 점포겸용 단독주택단지 내 7필지, 상업업무지역 1필지와 구읍뱃터 일반상업지역 내 2필지, 동측해수변 카페‧쇼핑거리 및 휴양형 단독택지 내 4필지다.

주변의 단독 및 상업용지가 거의 매각 완료돼 활성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지역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구단위계획상 건물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등 판매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위치에 따라 180∼600%, 층수는 3∼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가격, 일정, 조건 등은 해당토지 감정평가 완료 후 다음달 9일 일간신문 및 LH 홈페이지에 인터넷공고 예정이다.

LH는 투자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18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