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사, 10월 분양 성수기임에도 물량 줄어
중소건설사, 10월 분양 성수기임에도 물량 줄어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0.09.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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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총 1458가구…전달보다 472가구↓

건설사들의 10월 분양시장은  '집장사'의 최대 성수기라지만 중소건설업체들의 분양물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0월 4개 회원업체를 통해 전국에 총 145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달인 9월 1930가구보다 472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562가구에 비해서는 210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9가구, 경기도 635가구, 전라남도에 664가구 물량이 배치돼 있다.

서울에서는 코람코자산신탁이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149가구를, 굿모닝기룡건설이 은평구 갈현동에서 159가구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케이비부동산신탁이 화성시 우정읍에 635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며, 시공사는 한라건설이다.

전남에서는 라송산업에 순천시 서면에 664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