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권 부단장,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

2016-08-16     권남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안시권 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이 16일자로 행복청 신임차장에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안 신임차장은 제주도 출생으로 제주 제일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토목공학석사를 취득한 후 1988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과장, 수자원개발과장,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장, 수자원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14년 7월부터는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을 맡아 수도권의 질적 성장과 지방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차장은 “앞으로 행복도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