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한전, 에너지분야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대출 지원

2017-04-25     최효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사회연대은행과 한국전력은 에너지, 친환경, 저탄소·녹색성장 등 에너지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대출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크라우드 펀딩 모금을 위한 온라인 모금함 개설, 펀딩 성공시 자금 대출, 컨설팅 및 홍보 등이다.

크라우드 펀딩 대출사업 참여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고 5월 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사회연대은행은 크라우드 펀딩 진행에 앞서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크라우드 펀딩 모금을 위한 1대 1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하며 펀딩 성공시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대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설명회가 27일 충무로 사회연대은행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은 2012년부터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적기업 육성,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재정 및 긴급자금 지원, 크라우드펀딩 연계, 교육 및 연구 지원 등 약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000개 업체에 41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