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19 을지태극연습 테러대비 실제훈련' 실시

유관기관과 함께 다정동 주민복합공동시설 테러 현장 복구 등 진행

2019-05-29     권남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29일 세종시 다정동(2-1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이하 복컴) 건립현장에서 세종소방서, 세종경찰서와 함께 ‘다정동 복컴 폭발테러에 따른 화재 진압 및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쟁 도발 징후가 현저히 증가된 상황에서 건축물 테러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속한 상황전파, 화재 진화, 부상자 구호, 긴급 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부혁신으로 추진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복컴은 기초생활권(22개)에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편익시설들을 복합화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SOC 건축물이다.

행복청 권진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유사시 직원들의 임무 숙달과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