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건축공사 잇달아 4건 수주
1763억원 규모...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2011-11-22 권남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한라건설(대표이사 정무현)은 최근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물류센터, 아파트 건설 2건 등 건축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현장은 ▲서울 반포동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개보수공사(350억원) ▲블랙야크 용인물류센터 신축공사(223억원) ▲강원 원주 혁시도시 B-3블록 아파트 신축공사(805억원) ▲남양주 별내택지지구 A1-3블록 아파트 신축공사(385억원) 등 총 4곳으로 1763억원 규모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건축사업본부의 일반건축 수주역량을 강화해 다각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이번 수주에는 공공, 민간 발주물량이 모두 포함돼 있어 건축부문에서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라건설은 앞으로도 일반건축 분야의 수주 영역을 다각화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고, 해외사업 및 플랜트 사업 등의 영업 강화,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을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