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제1호 사내벤처팀’ 출범

공단 운영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 해외진출 추진

2021-04-06     이태영 기자
지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신사업 창출을 위해 ‘제1호 사내벤처팀’을 출범, 지난 5일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 김영기 공단 이사장과 강영근 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충남 천안시의 사내벤처팀 사무실에서 간소하게 사업계획 보고와 현판식만 진행했다.

공단 제1호 사내벤처팀은 지난해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스마트 승강기 검사 및 관리 시스템과 승강기 민원24 등 국내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을 동남아 등 해외 10여개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 사내밴처팀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KOTRA, KOICA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해외 시장조사, 사업설명회 등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영기 이사장은 “우수한 국내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의 해외 진출이라는 제1호 사내 벤처팀의 목표가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며 “그 성과가 제2호, 제3호 사내벤처팀의 출범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