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차세대건설기계관리시스템 개발 추진단 발족

내년 7월까지 30명 인력, 37억원 투입…검사정보 신뢰구축 강화

2021-10-06     이태영 기자
차세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행 백성기, 이하 안전관리원)은 차세대 건설기계관리시스템(CEMS, 캠스) 개발을 진행하게 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최근 밝혔다.

추진단은 내부 및 외부전문가 약 30명이 참여하고, 내년 7월까지 10개월 동안 안전관리원의 건설기계 검사정보 등 시스템 전반을 미래형으로 개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약 37억원이 투입된다.

캠스시스템이 완료되면 실시간 건설기계 검사 및 형식승인 정보확인 및 검사접수, 입금처리, 결과확인 등 모든 업무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 진다. 또한 모든 검사업무 효율은 물론 검사신뢰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안전관리원은 그동안 재정적인 한계로 인해 전산 등 기반시설 투자에 소홀했다”면서 “앞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전산시스템 구축 및 신장비 확충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