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충청본부, 승강기 폐자재 수익금 활용 물품 기부

2022-10-28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충청지역본부가 충북승강기협의회와 함께 ‘승강기 산업현장 안전 환기 사업’의 수익금으로 라면 60박스를 구입해 지역 취약 학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청주시 용암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공단 충청지역본부는 승강기 기계실이나 피트, 카 상부 등에 방치된 폐자재를 수거해 승강기 종사자 작업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승강기 산업현장 안전 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지역본부와 충북승강기협회 소속 15개 회원사는 올 5월부터 안전 환기 사업을 통해 고철 자원 7600kg를 수거, 처분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취약계층 학생 가구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박정훈 충청지역본부장은 “현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승강기 종사자 안전을 확보하고, 폐자재 순환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 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