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노사상생 협약식 개최

업계 불확실성 공감…노사합의서 체결

2022-12-14     이태영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형렬)은 지난 13일 기계설비건설공제노동조합과 노사상생 협약식을 열고 2023년도 노사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노사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업계의 불확실성에 공감하고 노사 상생 협력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분규 임단협 합의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 노사 상생으로 무분규를 이어 가기로 합의했다.

작년 5월 무디스 신용평가 A3등급 획득에 이어 금년 12월에는 피치로부터 A-(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음으로써 세계 3대 신용평가사들의 공식 인증을 받은 조합은 이번 노사 합의을 기반삼아 해외보증시장으로의 영향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렬 이사장은 “노사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서 상호 유대감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미래지향적인 노사 문화의 정착을 통해 조직이 화합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