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안전 자원순환 ‘클린업’ 사업 추진

경기강원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2023-03-29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가 폐배터리 등 승강기 관련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2050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공단 이창용 경기강원지역본부장과 한국환경공단 한영민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폐자원 회수와 재활용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승강기에서 발생되는 폐자원의 수거와 처리업체에 대한 정보 제공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 및 홍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 활동 참여 등이다.

특히 승강기 검사기준 개정에 따라 비상등, 비상 통화장치, 비상 구출운전 등에 사용된 폐배터리의 ‘승강기 안전 자원순환 Clean-Up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기자원에 대한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용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은 “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및 ESG 경영실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아가는 모범사례로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