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갇힘사고 구출 시간 줄인다

공단 서울북부지사, 노원소방서와 업무협약

2023-03-31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서울북부지사와 서울 노원소방서가 ‘승강기 갇힘사고 구출 시간단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갇힘사고 대응 특별훈련 공동실시, 문 개방 훈련 및 관련 세미나, 기술지도 등 인적교류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갇힘사고 구조 활동을 위한 1대1 매칭 상시적 멘토링 체계 구축, 119 구조대 구출교육 강화, 승강장 문 잠금 해제장치 위치 안내 스티커 부착, 구조시간 기록지 작성 등을 통해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 이동희 서울북부지사장은 “공단과 노원소방서가 협력해 신속한 구조체계를 갖추고,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승객 구출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