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취약계층 130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성공적으로 마쳐

2012-12-12     최효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2012년도 HF 사랑의 집’ 활동을 마치고 이 사업 실행을 주관한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도배·장판·화장실·난방시설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HF는 올해 4월부터 약 9개월 동안 전국 총 130가구에 도움을 줬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10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목표를 18% 초과한 것이며, 공사 전 직원들이 총 39회에 걸쳐 직접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종대 사장은"HF 사랑의 집’ 사업은 공사의 고유 업무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사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내년에도 사업을 보다 확대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