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사랑의 연탄나눔 배달’ 봉사 활동

'1사1촌 결연마을' 소외가정에 연탄 3000장 전달

2012-12-18     박기태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소장 유승위)는 18일 1사1촌 결연마을인 충북 청원군 가덕면 삼항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전 직원의 자투리 급여를 모아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 3000장을 구입해 청원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숙)의 추천을 받아 이 마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10여명의 직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3000장을 각 가정에 배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유승위 소장은 “영하의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사였다”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