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카, 짐바브웨와 건설기술 협력방안 논의
코스카, 짐바브웨와 건설기술 협력방안 논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10.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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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회장 “민간교류 활성화로 우호증진”


KOSCA(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박덕흠)는 지난 30일 짐바브웨 지노티웨이 과기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건설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회장은 지노티웨이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한국과 짐바브웨간의 우호증진과 민간교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 경제협력 차원에서 건설산업 관련 기술협력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노티웨이 장관은 “한국의 경제가 급성장한 바탕에는 과학기술 및 선진화된 건설기술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의 건설기술을 짐바브웨에서도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8월 박 회장과 칭기라 총리와 함께한 KOSCA의 도서관 건설과 한국 전래동화책 지원 등 짐바브웨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덕흠 회장을 비롯해 KOSCA 중앙회 회장단과 짐바브웨 지노티웨이 장관, 카리만지라 과기부 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