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2016년 아프리카 건설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해건협, ‘2016년 아프리카 건설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3.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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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오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년 아프리카 건설시장 분석·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는 아시아 대륙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으로 인구가 10억명에 달한다.

특히 풍부한 자원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최근 10년간 연 평균 5% 이상 성장해 온 지구 마지막 프런티어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 및 도시화 진전, 외국인 투자, 산업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의 활발한 확충으로 2016년 기준 약 1200억불 정도로 추정되는 해외건설 시장 규모도 세계 평균보다 높은 경제의 지속적 성장에 힘입어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해 금융·지역조사·사업수행 관련 전문가들이 △아프리카 경제와 외국투자 동향 및 전망 △아프리카 EDCF 지원 동향 및 전략 △대 아프리카 무상원조 현황 및 추진방향 △JICA의 아프리카 지원동향 및 우리기업 사업참여 전략 △2016년 아프리카 건설시장 동향·전망 분석 △아프리카 엔지니어링 역무 수행과 시공진출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수은 및 KOICA와 함께 일본의 JICA 등의 정책금융·원조기관과 엔지니어링 기업이 실제 사업수행 경험을 토대로 지원사업 및 참여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프리카 건설시장 동향을 모니터링 하고 국내외 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건설 기업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