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公, '옴부즈만 제도' 도입
산업안전보건公, '옴부즈만 제도' 도입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0.10.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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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감시, 제도개선 건의 등 활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8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안전보건 사업 수행을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옴브즈만 3인에 학계대표로 김찬오 서울과학기술 대학교 교수와 김광일 노동계 대표로 한국노총 안전보건연구소 국장, 유재삼 전 공단 지도원장 등을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KOSHA 옴부즈만'은 앞으로 공단의 주요 수행사업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분기별로 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하고 감시결과와 개선사항을 경영진에 권고한다.

'KOSHA 옴부즈만' 제도는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3인의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공단사업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감시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단 경연진에 권고함으로서 공단이 청렴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