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
한국건설관리공사 ‘새뜰마을사업’후원금 전달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
한국건설관리공사 ‘새뜰마을사업’후원금 전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5.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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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역사회 공헌활동…친밀감 조성·나눔경영 실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김원덕)는 4일 경북 김천시 성내동 소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자산골주민협의체(위원장 최상동)에 ‘새뜰마을사업’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은 지난 4월 한국건설관리공사의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 일체감 조성과 나눔경영을 실천한 것으로 안양환 기획실장, 김천시 박종태 균형개발사업단장, 자산골주민협의체 최상동 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새뜰마을사업이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건설관리공사와 김천시는 'KCM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새뜰마을사업‘을 연계해 자산골 주민협의체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새뜰마을사업 후원금은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선도적으로 시행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며, 전달된 후원금은 임직원의 천미(千未)운동으로 조성된 성금의 일부이다.

천미(千未)운동은 급여에서 1000원미만의 금액을 공제해 조성된 성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자는 취지의 모금활동이다.

김원덕 사장은 “임직원의 정성이 모여 조성된 뜻 깊은 천미(千未)운동 성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상동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데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빈집철거, 지붕개량사업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관리공사의 ‘KCM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김천시 소재 임마누엘영육아원(원장 김정숙)과 사랑의 집(원장 김청연)에 ‘사랑의 나눔PC'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