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경영 실천 기업]
현대로템,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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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6.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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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퇴치제 등 여름나기 물품도 지원
▲ 현대로템 직원들이 지난 10일 서울역 쪽방촌에서 낙후된 골목길 외벽에 페인트 칠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현대로템이 작년 겨울에 이어 서울역 쪽방촌을 다시 찾아 다가올 여름 맞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로템은 지난 10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로템은 작년 11월에도 이곳을 찾아 쪽방촌 580여 가구에 겨울나기 이불을 전달하는 등 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다가올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쪽방촌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대로템은 습기로 눅눅해져 헤진 쪽방촌 단칸방 내부 도배를 진행하는 한편, 좁고 어두운 골목길 안전개선을 위한 페인트 칠하기, 여름철 날벌레를 막아줄 방충망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오는 7월 해충퇴치제, 쿨스카프 등 여름철 필요한 용품을 지원해 서울역 쪽방촌 이웃들의 여름나기에 추가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 쪽방촌 이웃분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대로템은 쪽방촌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소외이웃들에 기여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는 현대로템 철도차량 운행 노선 인근의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서울시 1호선 서울역 쪽방촌 외에도 2호선 홍대입구 영아일시보호소 지원, 3호선 인근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