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건설현장 주변도로 지반침하 안전점검
시설안전공단, 건설현장 주변도로 지반침하 안전점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7.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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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설안전공단 문동주 경영본부장이 지반침하 지역을 GPR탐사로 점검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8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건설현장 주변 도로에서 도로조사차량(RSV)을 이용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인접 굴착공사와 더불어 상수관로 등의 영향으로 지반침하가 발생됐다는 제보로 시설안전공단 건설안전본부 지반안전실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공단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침하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인근에 GPR탐사, 시추조사, 내시경 조사등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설안전공단 경영본부장은 “우기시 도심지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실시간 출동태세를 정립하고 있다”며 “정부3.0 시스템에도 개방·공유·소통을 위해 실시간으로 철저히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