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신기술 개발 통해 경쟁력 강화 나선다
전문건설협회, 신기술 개발 통해 경쟁력 강화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7.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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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협회와 건설신기술 업무협약 체결
▲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신홍균 회장(사진 왼쪽)과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이 건설신기술 활용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신홍균)는 지난 4일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건설신기술 활용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신기술 개발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한 상생협력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우수신기술 정보교류 및 활용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신홍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건설업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신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품질시공이 필요하다”며 “신기술 협약제도가 건설 신기술 보급확대와 새로운 기술 개발의 촉매제 역할로 건설기술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오늘 MOU 체결이 우수 신기술 활용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양 협회는 이번 MOU 체결로 전문건설업체들은 기술개발자의 유용한 기술을 활용해 건설 품질을 제고하고 원가절감과 공기단축 등 시공능력 향상에, 신기술개발 업계는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기여함으로써 건설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MOU 체결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신홍균 회장을 비롯해 전문건설업계 대표 7명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에서는 윤학수 회장과 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