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 부영그룹 인수 후 적극 투자로 내방객 급증
오투리조트, 부영그룹 인수 후 적극 투자로 내방객 급증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8.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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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오투리조트가 부영그룹에서 인수 후 7월 마지막 주말 매출이 2008년 리조트 개장 이래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올 여름 시즌 리조트 내방객이 증가하면서 활기차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현재 운영 중인 하계 키즈 레포츠 시설과 생맥주 가든을 비롯해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키즈 레포츠는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워터 범퍼보트, 에어바운스, 배틀탱크, 유로번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8월 20일(9~1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한여름 밤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생맥주 가든은 8월 19일(18~22)까지 매주 금, 토(8월5일까지 매일) 이용 가능하다.

가을 시즌을 겨냥한 이색 셀프 야외 바비큐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으로 탄광 이미지를 접목한 가상 갱도를 설치하여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가상 갱도 셀프 바비큐장은 오투리조트 1층 배면광장에 120석 규모로 설치된다.

부영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는 명실상부 가족형 리조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