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농어촌공사 사장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맞춤형 컨설팅 실시"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맞춤형 컨설팅 실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10.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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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지역개발 자문단’ 발족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농촌 마을의 지속 성장과 주민주도형 자립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발혔다.
 
공사는 앞서 23일 경남 산청군 신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3개 지구, 24일 전남 구례군 섬진강수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지구 등 5개 지구에 대해 마을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주요 자문 분야는 지역개발, 경관, 도농교류(농촌관광), 건축 등이다. 특히, 지역개발 사업 준공 이후 주민주도의 성장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들의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공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운영 중인 시설물의 유지관리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활성화 방안 △신규 예정지의 지역특화발전 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노하우도 제공하게 된다.

정승 농어촌 사장은“지자체와 지역개발 노하우를 공유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 전문 기관으로, 농촌관광과 경관 등에 대한 매뉴얼 제작·배포, 지자체·추진위원회 등 지역개발 참여주체와 협력체계를 구축 등 다양한 마을 관리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