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철강업체화 재해감소 방안 논의
산업안전보건공단, 철강업체화 재해감소 방안 논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3.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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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리더십 실무책임자 회의 개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최근 공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철강업종의 안전보건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2011년 안전보건 리더십 실무 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철강산업 안전보건 리더십 그룹 발족에 따른 것으로 2011년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방안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공단은 지난해 국내 주요 5대 철강업체 대표자, 한국철강협회 등과 기업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철강산업 안전보건 리더십 그룹을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철강산업 리더십 그룹의 주요 5대 업체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하이스코의 안전보건 실무 책임자들과 함께 사업장별 산재감소를 위한 자율적 실행방안과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한편, 공단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화학, 조선, 자동차 등 3개 업종에 대해서도 안전보건 리더십 실무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철강업종에 대한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지난해 발족한 4대 업종의 리더십 실무책임자 회의를 통해 해당 업종별 지난해 발족한 리더십 그룹의 활성화 방안과 재해예방 대책 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안전보건 리더십 실무 책임자 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올해 업종별 리더십 그룹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