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삼척중앙시장 등 안전점검 실시
시설안전공단, 삼척중앙시장 등 안전점검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3.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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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위험 및 안전저해 요소 점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지난 2월 동해안지역 폭설로 재래시장 부속시설 붕괴가 발생한 삼척중앙시장과 이와 유사한 시설인 주문진 수산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삼척중앙시장의 시설물 붕괴는 비가림 시설이 눈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이와 유사한 시설물의 추가 붕괴위험 및 안전저해 요소의 점검과 이에 따른 예방 조치가 필요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재래시장과 같은 소규모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단에서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