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LH']주거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LH']주거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1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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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탄나눔 행사로 연탄 12만장·난방용 등유 6000리터 기부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진주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주시 옥봉동 일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릴레이 연탄배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연탄배달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독거노인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 400장과 쌀, 라면, 김치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함으로써 동절기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LH는 진주로 이전한 2015년부터 4년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로 올해만 1억2000만원을 사용해 730가구에 약 12만장의 연탄과 6000리터의 난방용 등유를 기부했다.

4년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4억3000만원을 사용해 2000가구가 넘는 경남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최근 환경 변화에 따라 겨울이 춥고 길어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LH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이 동절기를 걱정하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나아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취약계층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