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 50여개 기술 전시, 지자체 건설신기술 활성화 기대
[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협회장 윤학수)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해 50여개 기술 43개사가 참여한 '2019 건설·교통신기술 순회전시회' 지난 26일 충청남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순회전시회에서는 충청남도 및 도 산하 발주기관 담당자, 시공사, 용역사 등의 건설관계자 등 총 7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윤학수 회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개발된 명품 신기술이 가장 중요한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최근 최재형 감사원장이 2019 감사운영방향을 신기술 적용에 소극적인 행정은 직무태만으로 간주할 것이며, 감사 때문에 신기술 적용이 힘들다는 핑계는 대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던 점 등을 언급하며 지자체 담당자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고 우수한 건설신기술들을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공사들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019 건설‧교통신기술 순회전시회'를 지난 21일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26일, 부산광역시 28일 등의 일정으로 해당 지자체에서 각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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