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도시재생 금융상품 새이름... ‘마을되살림 융자’ 최우수상 선정
HUG, 도시재생 금융상품 새이름... ‘마을되살림 융자’ 최우수상 선정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9.09.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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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ㆍHUG)는 지난 2일 주택도시기금 내 도시재생 금융상품 중 하나인 ‘수요자중심형 융자상품’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시작한 ‘도시재생 금융상품 네이밍 공모전’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수요자중심형 융자’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소규모 생활밀착형 시설을 조성하려는 창업자, 사회적경제주체 등에게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융자를 지원해 상가내몰림 현상을 방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재생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상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수요자중심형 융자’의 5개 세부 융자상품을 아우르고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HUG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57명이 865건의 네이밍을 응모했으며, 보편성(30점), 적정성(30점), 기획력/논리(20점), 창의성(20점)을 기준으로 공사 내·외부 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쳐 총 8건의 네이밍이 우수 네이밍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주택도시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마을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마을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 마을을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마을되살림 융자’가 선정됐고, 이어서 우수상 2건과 장려상 5건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