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주택협회는 혁신도시 및 도청이전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를 위한 청약접수 및 당첨자 선정 과정의 편리성 제고 등을 위해 청약 서비스를 확대해 8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전라북도로부터 입주자 선정 대행기관으로 한국주택협회가 지정됨에 따라 12월 초 분양예정인 전북혁신도시 내 첫 민간아파트인 우미건설(B-2블록 462가구ㆍB-12블록 680가구)과 호반건설(B-11블록 808가구)의 청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공급 인터넷 청약시스템(http://apt2.housing.or.kr)은 직접 접속 또는 협회 홈페이지(www.housing.or.kr)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이번에 확대된 특별공급 인터넷 청약시스템은 ▲혁신도시 및 도청이전신도시 특별공급 청약 ▲분양안내 ▲청약가상체험관 ▲ 고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약신청을 체험할 수 있는 청약가상체험관 메뉴는 청약 대기자가 사전에 청약 신청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터넷 비숙련자도 쉽게 청약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특별공급 인터넷청약시스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인용 공인인증서(범용 또는 은행용)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청약수정 및 취소는 당일 마감시간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주택협회는 지난 9월 16일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를 위한 특별공급 청약시스템을 개통,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