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초지구 준주거ㆍ유치원용지 3필지 공급
LH, 서초지구 준주거ㆍ유치원용지 3필지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12.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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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입찰 신청 접수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준주거 및 유치원용지 3필지 4605㎡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준주거용지는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용지이며 상가 및 오피스텔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유치원용지는 유치원뿐 아니라 보육시설 및 학교교과교습학원이 건물연면적의 30%이하 범위내에서 건축 가능하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 및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개발되는 서초지구는 보금자리주택시범지구로서 양재IC에서 1.3km, 염곡사거리에서 1.7km 거리상에 있어 개발압력이 큰 경부축 상에 위치하고 있다.

양재IC,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예정) 및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2.3㎞), 3호선 양재역(4.2㎞),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2.8㎞) 등과 인접해 교통여건이 다양하고 우수하며 강남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강남중심지역과의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코스트코, 예술의 전당, 경마공원 등의 편의․문화시설과 현대․기아자동차본사, KOTRA, LG전자 서초R&D캠퍼스 등 주요 업무․연구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인접한 우면2지구와 함께 수용인구 7000여가구, 2만여명이 이용하는 중심상권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지구내 건설주택은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에 일정비율로 주택을 특별공급하도록 돼 있어 영유아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내년 12월 입주예정인 A2BL의 경우 만6세 미만인 영유아가 370여명으로 추정돼 유치원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주거용지는 인터넷 입찰방식을 통해, 유치원용지는 감정가격으로 인터넷추첨을 통해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계약 시 낙찰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금은 3년 동안 6개월 간격으로 15%씩 6회 분할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가능시기는 준주거용지의 경우 내년 6월 30일 이후이고, 유치원용지는 내년 4월 30일 이후이다.

분양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가능하다.

이어 16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를 거쳐 20일부터 21일에 LH 서초직할사업단에서 계약체결이 실시된다.

용지분양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초직할사업단 보상판매부(02-3497-4513, 45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