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K-City Network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국토교통진흥원, ‘K-City Network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3.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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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유튜브 채널 통해 1시간 동안 진행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국토교통부가 진행중인 ‘K-City Network’ 사업의 국제공모와 관련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허경구)와 공동으로 해외정부 등 참여의향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 K-City Network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시간 가량 개최한다고 밝혔다.

K-City Network 사업은 국토부가 우리나라의 도시개발과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 및 구축사례를 바탕으로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해외 각 도시들의 사업에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할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정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K-City Network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홍보하고 사업신청 관련 내용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의 질의(FAQ) 및 답변을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2021년 K-City Network 공모유형별로 스마트 도시개발형, 스마트 솔루션 계획수립사업,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에 대한 사업소개 ▲공모절차, 신청방법 및 선정계획 ▲각 유형별 사업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K-City Network 사업 중 스마트 솔루션 계획사업 및 솔루션 실증사업에 대한 위탁 관리감독은 국토교통진흥원의 스마트시티사업단(단장 조대연, 이하 사업단)에서 맡을 예정이다.

솔루션 계획사업은 해외 도시의 교통·에너지·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스템, 플랫폼 등 각 도시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구축·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반면, 솔루션 실증사업은 해외 도시에 기 구축된 인프라에 국내 기업이 개발하고, 상용화된 한국의 우수 솔루션을 직접 현지에 접목하고 기술적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봉수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년도 K-City Network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지원하는 솔루션 사업에 대한 해외 정부 및 국내·외 기관들과 이해와 소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대연 사업단장은 “K-City Network 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이 해외에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더욱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 안내를 위하여 스마트시티 종합포털(smartcity.go.kr)을 통해 사업설명회 전후로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