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정책연구원,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신규 발간
건설정책연구원,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신규 발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4.02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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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분석 제시
오는 8일부터 유튜브 통해 대담회 공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지난달 31일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제1호를 발간하고, 전문가 초청 대담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는 연구원이 분기별로 만드는 인쇄물로, 거시, 건설 및 전문건설, 주택 등 관련 분야의 동향과 전망을 종합하고, 중요한 이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의미있는 정보를 생성, 전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경제금융실장은 2021년 1분기 건설시장은 건설수주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기성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수준의 조기집행을 계획하고 있고, 건축허가 등 선행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2분기 이후 건설시장 회복세를 전망했다.

다만, 중앙에 비해 지방재정 금액은 줄어든 만큼 중소 및 지역건설업체 수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조기집행에 따른 하반기 재정절벽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물량 안분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시공의 주체인 전문건설업의 경우 자재, 인건비 등 생산요소 가격이 크게 올라 공사원가 상승 압박이 상당한 수준이라며, 인력과 자재의 수급 상황의 면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권주안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021년 들어 1, 2월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한편, 매매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어 불안정성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시장금리의 소폭 상승, 주택시장 심리지수의 하락, 주간 주택가격 상승폭 둔화 등의 시장 안정 징후도 감지되고 있어 1분기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특히, 재정지출 확대로 국고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작년에 비해 0.2%p 올라 저금리 기조가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는 금리, 심리 등 지표의 안정화 징후가 더욱 확대되면서 공급 확대와 함께 시장 안정화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4대책 등 210만호에 달하는 주택공급 확대는 과거 200만호 주택공급을 추진했던 1989년 상황과 비교할 수 있으며, 1989년 경험을 적용하면 2021~2023년 시장 안정화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유병권 원장은 “최근 건설시장 회복 기대감은 있으나, 원자재가격 상승 등 건설원가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다”며, “건자재를 중심으로 물가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급 차질에 대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 초청 대담회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8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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