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항만시설분야 최강자로 '우뚝'
SK건설, 항만시설분야 최강자로 '우뚝'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02.20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0억원 규모…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 '품에'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SK건설은 총 공사비 2000억원 규모의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달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일원에 방파제 및 방조제시설 1465.8m, 접안시설 270m와 접속호안 60m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K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원하종합건설 및 한양종합건설, 일호종합건설(각 10%)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747억6469만5610원에 공사를 수주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편, SK건설은 포항영일만항 외곽시설 축조공사와 1000억원 규모의 부산 감천항 정온도 향상 외곽시설 설치공사등 대규모 사업을 수행하며, 항만시설 건설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