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용인 경전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승강기안전공단. 용인 경전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11.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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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량전철과 안전‧상생협력 체계 구축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용인경량전철이 지난 11일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용인경량전철이 지난 11일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1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용인경량전철(주)과 경기강원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박정훈 경기강원지역본부장과 용인경량전철 황진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승강기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및 훈련지원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기관은 지난 10월부터 용인에버라인 주요 환승역(기흥역) 에스컬레이터 상하 탑승구에‘승강기 안전 홍보용 로고젝트’를 신규 설치해 경전철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이용 문구 등을 ‘빛조명’으로 표출해 운영 중이다.

공단 박정훈 본부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경전철은 승강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이용문화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여,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인경량전철 황진하 본부장은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인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용인경량전철 이용객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