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 'D.N.A + 드론 활용' 노지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혁신 나서
LX공간정보연구원, 'D.N.A + 드론 활용' 노지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혁신 나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12.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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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 노지 재배 환경에 드론 활용한 정밀농업서비스 실증·협력
LX공간정보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기술이 가져오는 농업 혁명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사업인 D.N.A와 드론을 활용해 노지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혁신에 나선다.(제공 LX공간정보연구원)
LX공간정보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기술이 가져오는 농업 혁명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사업인 D.N.A와 드론을 활용해 노지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혁신에 나선다.(제공 LX공간정보연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손종영)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기술이 가져오는 농업 혁명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사업인 D.N.A와 드론을 활용해 노지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은 2일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삼척시(시장 김양호),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과 공동으로 ‘D.N.A+드론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총괄해 2024년까지 추진되는 ‘D.N.A+드론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개발사업은 빅데이터(Data), 네트워크(5G),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미래 드론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현장의 노지 재배 환경에 드론을 활용한 정밀농업 서비스를 실증·협력하기로 상호 합의하면서 삼척시 하장면 일대의 배추 등 고랭지 작목을 중심으로 각각 전문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LX공간정보연구원을 비롯한 3개 기관은 내년부터 드론으로 찍은 초정밀 영상으로 이미지 기반 작물생육은 물론, 병해충 예찰 분석 서비스 분야까지 개척할 수 있게 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 분석 과정에서 농업현장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LX공간정보연구원은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무인비행체 농경지 관측정보 DB구축 및 변동성 평가 융복합 공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 공모과제 참여를 통해 연구 현실화
연구와 2021년부터 과기정통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DNA+드론 기술개발사업 정밀농업문야 드론영상 활용해 Data, Network, AI기술이 접목된 'DNA+드론'은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 
을 수행 중에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공간정보연구원은 기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공동투자형을 통해 개발될 다목적 수직이착륙[VTOL] 드론 개발) 정밀측량/지도, 도로안전맵, 드론맵, 정밀농업 등 다양한 업무적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5G 확장형 양자암호융합 2kg급 이하' VTOL 드론 개발
의 농업분야 성능 테스트를 삼척시 하장면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장은 “정밀농업 공간정보를 대상으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ICT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방법론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농가와 우리 농업에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