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국제 BIM 컨퍼런스 참가..."철도분야 BIM 기술력 향상 제고"
철도공단, 국제 BIM 컨퍼런스 참가..."철도분야 BIM 기술력 향상 제고"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3.04.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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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철도 BIM모델링 및 IFC 4.3버전 파일 검증 시합으로 공단 BIM기술 홍보
국가철도공단 기술연구처 관계자가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탈리아 국제 BIM 컨퍼런스의 BIM 시합에 참가해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 공단)
국가철도공단 기술연구처 관계자가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탈리아 국제 BIM 컨퍼런스의 BIM 시합에 참가해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 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BIM의 국제 선진화를 위해 국제 컨퍼런스인 ‘International Standards Summit 2023’에 참여하는 등 철도분야 BIM 기술력 향상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BIM 관련 국제협회(buildingSMART)와 이탈리아 협회(IBIMI) 주관의 ‘International Standards Summit 2023’ 컨퍼런스에 참가해 OpenBIM과 IFC 4.3 적용 현황, 철도 분야 BIM 자산관리 등 최신 기술 흐름을 파악했다.

그리고, 올해 세계 최초로 진행된 철도분야 BIM 시합인 ‘철도 BIM 모델링 및 IFC 4.3버전 파일 검증 시합’에 참가하여 4시간 내에 BIM 모델링을 수행하고 검증절차까지 완수하며 공단 BIM기술의 안정성을 홍보했다. 

또한, 공단은 BIM 선진 기술을 보유한 이탈리아 컨설턴트 회사인 엔지시스(Engisis)에 방문해 BIM 기반의 발주, 시공 및 유지관리 실무 사례, BIM 연구의 기술 동향 등을 파악했다. 

양근율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 참가 및 컨설턴트 회사 방문을 통해 공단의 BIM 국제 경쟁력을 한층 향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철도분야 BIM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