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전문건설업계 보호대책 마련 논의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전문건설업계 보호대책 마련 논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5.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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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총괄실장 간담회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지난 24일 서울시를 방문해 안전총괄실장과의 간담회을 가졌다.(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지난 24일 서울시를 방문해 안전총괄실장과의 간담회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시회 노석순 회장을 비롯한 신현모 수석부회장·장세현 부회장·김희종 감사·박영온 건설상생발전위원장이, 서울시는 최진석 안전총괄실장과 관계부서장이 참석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상호시장 진출관련 전문업계 보호대책 마련 △부대공사 적용 확대를 통한 전문공사 발주 활성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존치 및 활성화 △건설현장 숙련기능인력 필수배치 시범사업 개선 △적정공사비 확보방안 마련 등이다.

노석순 회장은 “업역개편 이후 한시적으로 전문업계 보호구간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이 부족해 내년 전면개방시 전문업계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문건설사업자가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최진석 실장은 “전문업계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에서 개선할 부분과 관계기관에 의견을 개진할 사항은 적극 검토해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