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회 정례화로 ESG 경영실천 강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회 정례화로 ESG 경영실천 강화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6.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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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제535차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제535차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사장 김형렬)은 ESG경영 가속화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정기적 이사회 개최를 통해 지배구조(Governance) 부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이사회 정례화는 ESG 경영강화를 위해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던 회의를 정례화함으로써 경영 전반에 거쳐 이사회 구성원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내 원활한 소통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조합은 지난해 3월 제53차 총회에서 ESG 경영 도입계획을 발표했고, 최근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미국 수소연료전지 제조사 주식인수 사모펀드(PEF) 투자 등 환경분야 투자의 확대를 통해 ‘환경(Environmental) 분야’ 강화와 강릉 초대형 산불 등 국가재난과 독거노인, 미혼모·한부모 가정, 국군부대 등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사회적 책임(Social) 분야’를 강화해 왔다.

이번 이사회 정례화를 통해 조합의 ESG 경영은 환경·사회적 책임분야에 이어 지배구조 부문 강화를 확대하는 등 균형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게 됐다.

김형렬 이사장은 “조합은 2022년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ESG 평가 결과 상위 2번째인 CIS-2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3년는 경영전반에 ESG 경영을 도입해 각 분야별 실천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진취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실천을 통해 조합의 지속가능성을 구축하고, 조합원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