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글로벌 인문학 강좌 성료…“프랑스를 여행하는 기분이에요”
건설공제조합, 글로벌 인문학 강좌 성료…“프랑스를 여행하는 기분이에요”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6.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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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눈을 뜨고 꾸는 꿈이다’ 주제로 청중과 호흡
김재열 작가가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건설공제조합)
김재열 작가가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이코노미뉴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이하 조합)이 2023년을 맞이해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세 번째 강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강좌는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신문을 보고 찾아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여행은 눈을 뜨고 꾸는 꿈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는 가장 낭만적인 도시 파리의 하늘 아래 프랑스가 어떻게 문화 대국이 됐는지 소개됐다.

프랑스의 문화를 비롯한 정치, 사회, 역사 관련 수많은 사례들을 김 작가만의 다채롭고 유머러스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특히, 인터넷지도, 사진, 영상 자료들을 활용해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조합 측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 커피)도 무료로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금번 강의를 포함, 조합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의에 참석한 건설 유관기관 직원은 “마치 프랑스를 여행하는 기분이었다”면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강의였으며, 다음번 강의가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조합 박영빈 이사장은 “조합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해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번 강의를 진행한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로서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이다. 차기 강좌는 8월 말 예정으로 수강 관련 사항은 조합 인재개발팀(02-3449-8653)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