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스페인CM협회(CMAS) 초청으로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되는 ‘Spain P&CM 포럼 2012 SEVILLA’에 참가해 ‘한국의 CM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18일 귀국했다.

SEVILLA 행사에는 CMAA, CMAK, CIOB, CMAS, PMI, ICPMA 대표들과 스페인 학계, 건설회사,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각국 대표자의 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건설시장에서 법으로 CM을 시행토록 하는 한국 CM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CM자격 제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 각국 단체장들의 간담회에서는 영국 CIOB 회장과 ICPMA 회장은 전 세계 CM시장에서 통용되는 CM자격 제도를 만들고자 하는 구상을 밝히면서 한국의 CM자격 제도에 대해 특히 심층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CM협회와 MOU 후속조치를 위한 회의에서는 중남미 건설시장 동반 진출에 관한 협력기반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가칭 ‘South America Forum’을 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사회에 보고를 통해 심의 결정후 구체적인 Forum 운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