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구조물 안전진단‧유지관리분야 고도화 나선다
국토교통진흥원, 구조물 안전진단‧유지관리분야 고도화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7.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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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연구개발 협력키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승기 원장(사진 왼쪽)과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김윤용 회장이 건설안전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25일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회장 김윤용, 이하 유지관리공학회)와 건설안전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안전 및 시설물 안전관리 관련 첨단기술 개발과 관련 정부정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히 협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 유망기술 발굴과 R&D 관련 기술 및 정책자문 등 상호 협력관계 확대하고, 국토교통 R&D 관련 교육훈련 및 인적자원 교류, 연구개발사업 관련 기술 및 학술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유지관리공학회는 시설물 전 생애기간 동안의 진단과 평가, 유지관리 및 보수보강과 관련한 첨단 기술과 공법을 연구하는 학회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토교통진흥원과 SOC 안전 강화 분야에서의 새로운 과제발굴과 미래 기술예측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진흥원 관계자는 “양 기관의 정보교류와 기술협력 활성화를 통해 구조물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분야의 신규 연구개발 기획 고도화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건설분야 안전 확보와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 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