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ADEX 2023’서 항공 R&D 미래기술 선봰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ADEX 2023’서 항공 R&D 미래기술 선봰다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3.10.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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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22일까지 '국토교통 항공 R&D관' 운영,
국토교통 항공 R&D관(자료=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ADEX 2023 국토교통 항공 R&D관(자료=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ADEX)’에 참가해 항공 R&D 성과와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09년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는 ADEX 행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하고, 56개국 99명의 해외 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2011년부터 민간 항공 분야 대표로 참여해 국내 항공 R&D 기술을 홍보하고 현장적용 확대를 유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의 항공 R&D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도전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 항공 R&D관’을 마련했으며, 항공여객 체험존, 위성항행존, 항공교통존, 드론존, UAM 체험존 등 5개의 ZONE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로 유럽(ECAC) 인증을 신청한 공항보안검색장비 실물 전시를 비롯해 항공기 외관검사 드론, 도심항공교통 관제장비 및 시뮬레이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등 미래 항공기술이 전시된다.

아울러, 첨단 항공우주 분야의 국내·외 기술과 정책 동향 등 최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산·학·연·관 관계자와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항공 R&D 성과가 타 산업 분야에도 적용되는 ‘이종산업 교류회’와 민간 기업의 시장진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공유 워크숍’ 등 다수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이번 ADEX 행사를 통해 항공 R&D 우수 성과와 미래 기술을 국내외 민군 항공분야의 많은 관계기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국토교통 항공 R&D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술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