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CI GUARANTEE,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가 지난 3일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보육시설,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의 청년을 일컫는데, 이들은 보호 종료 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게 돼 생활고를 겪는 등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중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금과 도서를 비롯한 교육비, 자격증 취득 비용 등 필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을 시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지난 1월부터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리스크관리 강화 · 안정적 수익창출 · 비용절감 등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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