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IERE 총회ㆍERE-KEPCO 포럼
한국전력, IERE 총회ㆍERE-KEPCO 포럼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11.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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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전력사.연구기관간 전력산업 R&D 논의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중겸)는 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12차 IERE 총회 및 IERE-KEPCO 한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서울행사에는 16개국 47개 기관에서 100여명의 전력회사 임원 및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IERE 총회에서는 Post-Fukushima 주제로 한수원, 프랑스 EDF, 일본 동경전력 등 국가별 원자력 산업 정책 및 기술 등을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8일부터 이틀간 계속되는 IERE-KEPCO 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차세대 석탄기술 등 청정발전기술, 전력효율, 스마트그리드, 수요관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IERE는 전력산업의 중장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8년 설립된 전력연구분야 국제협의체로, 국제협력을 통해 전력분야 연구개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됐다.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5개국 65개 전력사 및 전력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중이며, 국내에서는 한국전력이 이사회 회원이다.

한편, 지식경제부 박상덕 에너지 MD는 환영사를 통해 “전력산업은 스마트그리드 등 새로운 전력기술의 개발과 연구기관간 국제적 공조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깨끗한 미래사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