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공주택 착공물량 전년대비 증가
2012년 공공주택 착공물량 전년대비 증가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3.01.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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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 2012년에 보금자리주택 5만195호를 포함, 총 8만1799호의 공공주택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LH가 전체 착공물량 중 89%인 7만2494호를 착공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치 7만1000호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LH는 2010년 1만6000호까지 착공물량이 일시 감소하기도 했으나, 2011년 6만3000호, 2012년 7만2000호 등 예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반면 지자체의 경우 9305호를 착공해 2009년(1만3304호)부터 이어진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전체 물량 중 61.4%인 5만195호가 보금자리주택이며, 임대주택은 연초 계획물량 3만5000호보다 늘어난 4만6000호(전체 대비 56.5%)를 달성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공된 지구가 당초 예정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착공 관리를 강화해나가면서 임대주택 착공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민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