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설공사 질적 향상 위한 품질관리 강화
광주시, 건설공사 질적 향상 위한 품질관리 강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3.03.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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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시험 15개 종목 확대·현장기동반 확대운영

[건설이코노미뉴스-온라인뉴스팀]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임희진)는 건설공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품질시험 종목 추가와 현장기동반 확대 운영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은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기 등 79종의 시험 기자재를 갖추고 83개 시험종목에 대해 광주시 및 산하기관, 자치구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의 품질시험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시민을 위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키 위해 아스팔트 포장도로 평탄성 시험 등 15개 종목을 추가해 총 98종목에 대해 품질시험을 확대 시행한다.
 
종합건설본부는 품질시험 확대시행으로 도로 균열발생 저감 및 승차감이 개선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공사현장의 하자발생을 줄여 부실공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에서 시행중인 하남산단 외곽도로 개설공사 등 도로공사 17건, 석곡천 생태하천 조성공사 등 하천공사 13건, 광주 제2컨벤션센터 건립공사 등 건축공사 22건의 총 52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현장기동반을 주 1~2회에서 주 3~4회로 확대 운영한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를 통해 불량자재의 현장 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희진 종합건설본부장은 “광주시 시험실은 국·공립시험기관으로서 유일하게 토목품질시험기술사를 보유하고 있어 시험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공신력 확보는 물론 품질관리시험 종목 확대와 현장기동반 확대운영으로 시 건설공사 품질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품질시험 실시로 부실공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