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건립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건립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3.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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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가양동 1494-3번지 1,261.8㎡에 대한 ‘가양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의 일환인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가양택지개발완료지구 내 도시계획시설(주차장) 부지를 공간적 범위 결정을 통해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고, 공동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르면 올 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이 구역 주변은 500m이내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동측으로 염창근린공원, 북측으로 가양빗물펌프장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서 지역기반의 소통과 교류가 가능한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을 설계해 21세기 미래형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그 밖에 주택 내 지역주민의 여가생활과 보육에 필요한 커뮤니티 지원시설을 계획, 단지 내 주민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반한 주민들간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역세권의 장기전세주택형 주택공급을 통해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 및 육아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