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인턴 취업자 이직률 ↓
엔지니어링 인턴 취업자 이직률 ↓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3.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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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고용유지율 73.8% 달해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회장 문헌일)는 ‘2009년도 엔지니어링 국내인턴 지원사업’의 후속조치로 178개사 350명에 대한 고용유지비율을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평균 73.8%로 높은 고용유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용유지는 전년도(66.1%)에 비해 7.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불황에 따른 이직 감소와 인턴선발의 결정권한을 업계에 부여함으로써 퇴직요인을 감소시킨 사업방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국내 인턴사업의 정규직 취업률 파악과 더불어 사업 종료후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내 정규직 유지를 위한 관리와 함께 신입사원의 이직률을 파악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