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제41차 IFAWPCA’ 인도네시아 대회 참가
건설협회, ‘제41차 IFAWPCA’ 인도네시아 대회 참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3.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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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프라건설’ 발전 방안 모색
▲ 제41차 이포카(IFAWPCA,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대회에 참가한 회원국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에서 두 번째 박종웅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6개 회원국 대표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41차 이포카(IFAWPCA,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대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대회는 ‘Infrastructure for a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프라건설)'를 주제로 1, 2차 총회와 상임위원회, 비즈니스포럼, 친선만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교류 및 지역 건설업계의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한국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건설산업 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4일 2차 총회에서 건설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각국 건설인과 근로자, 세계 건설사업에서 뛰어난 공을 세운 건설인들을 대상으로 ‘이포카-최(IFAWPCA-Choi·최종환 삼환기업 명예회장이 설립한 상)상’ 등 공로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포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홍콩, 인도, 뉴질랜드, 네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방글라데시, 몰디브 등 16개국가 건설협회들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민간 건설 국제기구로 1년6개월마다 순번제로 개최지를 바꿔가며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