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조익서 신임 사장(사진)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사장은 빌딩산업계에서만 29년을 일한 이 분야의 전문가로 LG그룹을 거쳐, 2001년 존슨콘트롤즈와 2007년 캐리어유한회사 사장으로 경영책임을 맡아왔다.

최근에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모기업인 UTC그룹 산하의 캐리어(Carrier) 상업용 냉장 부문의 아시아 사장을 역임했다. 성균관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조 사장은 취임사에서 "임직원, 협력업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며 "오티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혁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